이브닝뉴스전준홍

박스피에 지쳤나, '개미' 주식거래 3년 만에 감소

입력 | 2016-12-3115:35   수정 |2016-12-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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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서 ′개미투자자′로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가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 시장의 개인투자자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6조 원이던 것이 올해는 5조 3천억 원으로 12%가량 줄어, 11%가 감소한 전체 주식거래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거래 규모가 감소한 것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인데, 이는 코스피 지수가 2천 선을 맴도는 등 답보상태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