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박성원

법원, '원정 도박' 오승환·임창용 벌금 1천만 원씩 선고

입력 | 2016-01-1509:36   수정 |2016-01-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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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 임창용 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천만 원은 단순도박죄에 선고할 수 있는 벌금의 최고형량으로, 검찰이 청구한 벌금 7백만 원보다 훨씬 무거운 처벌입니다.

이들은 2014년 마카오 카지노 VIP 도박장에서 일명 바카라라는 도박을 하며 각각 4천만 원가량을 사용한 혐의로 약식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