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태윤

노후화된 지중 케이블 끊어져 일대 2천여 세대 정전 外

입력 | 2016-02-2609:41   수정 |2016-02-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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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서울 관악구에서 노후 전선이 끊어져 수천세대가 정전되고 강남구에서는 아파트 화재로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을 김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땅속에 묻혀있는 전선인 지중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일대 아파트 2천여 세대가 5분간 정전되고, 인근 상가 50여 곳이 40분 동안 정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전선이 20년 이상 노후화돼 전기가 바깥으로 흐르다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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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이 시꺼먼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아파트 3층 내부 등이 타소방서 추산 2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거실에 피워놓은 향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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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공장 1,150여 제곱미터와 내부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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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에는 전북 완주의 한 교차로 부근에서 25톤 트럭이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전도돼, 1시간 반 동안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