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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남학생, 학원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6-08-0309:39   수정 |2016-08-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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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6학년 남학생이 학원 건물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중계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12살 A군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다음날 가족 여행을 가기로 예정돼 있었으며 A군이 평소 밝은 성격이라 스스로 목숨을 끊을 리 없다고 주장해,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