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김태윤

검찰 "대통령 조사 내일도 가능, 대면조사 불가피"

입력 | 2016-11-1609:33   수정 |2016-11-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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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편 검찰은 대통령 변호인 측의 요청에 따라 하루 더 변호를 준비할 시간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서면조사 요청에 대해서는 직접 대면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계속해서 김태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사 일정을 미뤄달라는 대통령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검찰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그 결과 ″수요일인 내일이 어렵다면 목요일인 모레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변호인의 서면조사 요구에 대해선 거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최대한 신속히 대통령을 직접 대면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핵심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며, ″현 상황에서 진상 규명을 위한 대면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오늘이나 내일 대통령을 대면조사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참고인 신분인 대통령을 강제 구인할 권한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20일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최순실 씨를 기소하기에 앞서 대통령에 대한 직접 대면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최 씨 기소에 맞춰 검찰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도 함께 기소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