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스모그 전국으로 확산 퇴근길 무렵부터 해소

생활뉴스이문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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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하늘이 꽤나 뿌옜는데 오늘은 스모그까지 추가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익산 138, 서울 92마이크로그램 등 서쪽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짙고요.

청주와 경기 서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스모그는 낮 동안 대부분 지역으로 확산됐다가 퇴근길 무렵부터 차츰 해소가 되겠습니다.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내일 아침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수은주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집니다.

그래도 이번 추위도 오래 가지는 않아서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고요.

모레 새벽에는 중부지방에서 눈이 약간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곳곳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아직 하늘에 구름의 양이 많은 편입니다.

남부지방부터 차츰 개겠고 낮 동안 뿌연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비교적 온화해서 서울 10도, 광주는 15도까지 오릅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스모그 전국으로 확산, 퇴근길 무렵부터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