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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제주공항 주차장 렌터카 배차·반납 중단, 셔틀버스 운행
입력 | 2016-06-2120:18 수정 |2016-06-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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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제주도 여행할 때 렌터카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몰려드는 렌터카로 공항 혼잡이 극심해지자 제주도가 오는 9월부터 공항 주차장에서의 렌터카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1천4백여 대를 세울 수 있는 제주공항 주차장입니다.
평일인데도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말이나 연휴 때면 공항 진입로까지 주차장으로 변해 1km를 가는 데 1시간 넘게 걸립니다.
[최건송/공항 이용객]
″한 20분 정도 돌았습니다. 돌다가 세울 데가 없으니까 지금 대형버스 주차장에 (세워놨습니다).″
교통대란의 주원인은 공항 주차장에서 인수와 반납이 이뤄지는 렌터카입니다.
제주도가 최근 연구 용역을 벌인 결과 제주공항에 들어오는 차량의 62.8%가 렌터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와 공항공사가 공항 주차장에 설치된 렌터카 사무소를 모두 내보내기로 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주차장의 절반을 쓰고 있는 60여 개 렌터카 업체들은 8월까지 모두 철수합니다.
대신 차를 빌려 타는 관광객들은 공항과 제주 시내 렌터카 차고지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한제택/제주도 교통정책과]
″(기존 렌터카 주차장의) 절반은 직원과 일반인에게 제공되고, 절반은 셔틀버스 운영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제주도의 렌터카 대수는 약 2만 8천 대.
렌터카의 공항 주차장 사용이 30년 만에 중단되면서 관광객들의 불편도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