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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축구 대표팀, '전차군단' 독일 잡고 8강 간다
입력 | 2016-08-0720:13 수정 |2016-08-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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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조금 뒤죠.
내일 새벽 독일과 2차전을 갖습니다.
이기면 8강 진출이 확정되는데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손흥민 선수를 선발로 앞세웠습니다.
이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독일 기자가 우리 선수단의 몸 상태를 묻자 신태용 감독의 명쾌한 답이 돌아옵니다.
″No Problem(전혀 문제없어요)!″
총력전을 예고한 신 감독의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나오는 장면입니다.
발이 느린 독일 수비의 뒷공간을 공략하기 위해 손흥민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선봉에 섭니다.
기존의 2선 공격진들과 호흡을 맞춰 빠른 2대1 패스로 독일 수비진을 허물 계획입니다.
신태용 감독도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신태용 감독/축구 대표팀]
″내일은 손흥민 선수가 최대한 앞에서 이끌어주면서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경험을 내일 한 경기에 다 쏟아줬으면…″
경계 대상 1호는 나브리입니다.
멕시코전에 교체로 들어와 측면을 휘저으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여기에 대부분 190cm에 가까운 장신 공격수들의 높이도 위협 요소입니다.
1차전에 빠졌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수시로 중앙 수비로 내려와 스리백을 만들어 측면과 중앙을 동시에 단단하게 방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차군단을 넘으면 8강이 확정됩니다.
운명을 결정지을 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MBC뉴스 이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