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성일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6-10-0520:01   수정 |2016-10-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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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18호 태풍 ′차바′가 강타한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고 학교엔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KTX도 운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 앵커 ▶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로 울산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119 구조원이 실종되는 등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이 50m를 넘은 강풍이 함께 몰아친 제주에서도 크레인이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앵커 ▶

[폭행 피의자]
″′알았어′가 아니라 ′알았어요′. ′요′자 붙여 XX야.″

외국인 근로자,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하고, 상담원을 희롱하는 등 약자를 괴롭힌 이른바 ′갑질′ 행위를 경찰이 집중 단속했습니다.

한 달 만에 1천7백 명을 검거했습니다.

◀ 앵커 ▶

[운전자]
″터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캄캄하죠. 장애물이 있으면 바로 사고인데, 아찔하죠.″

운전자의 시야를 어지럽히는 터널 조명, 갑자기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면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길이 2백 미터 넘는 터널 가운데, 기준을 지킨 곳은 2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 앵커 ▶

5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이 발표 하루 전 유출돼, 정부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올 초 합격자 명단 조작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던 인사처에서 다시 일어난 사고입니다.

◀ 앵커 ▶

버스정류장에 돌진한 냉장 탑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차량 결함 탓인지, 졸음운전 탓인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아래층에서 피운 담배 연기에 피해를 봤다며 윗집 주민이 이를 신고한 경우가 한 해 300건을 넘어섰습니다.

폭언과 폭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부가 분쟁 조정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김정은의 건강을 관리했던 북한 보건성 고위 간부가 탈북해 망명길에 올랐고, 러시아에서 북한 노동자를 관리하던 간부도 탈북했습니다.

대북 제재 압박에 고위층의 탈북이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