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조영익

박 대통령 "경량 소재 분야 정부 차원 지원"

입력 | 2016-10-1920:36   수정 |2016-10-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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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경북 구미의 산업단지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육성을 강조했습니다.

전통시장과 지역 문화관광지도 찾았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탄소섬유를 비롯한 경량소재 분야를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이,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부도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스마트 공장도 방문해 산학 융합 프로그램의 정착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 지원으로 장난감 도서관 등 문화 공간의 개념을 접목해 대대적 변신에 성공한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어떻게 잘 되셨어요? 그동안에?″

[백정란/상인]
″남들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저는 좀 괜찮은 편이에요.″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선비 문화의 본고장인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지역 관광 명소를 방문했습니다.

지역 경제 육성을 위해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잠재력있는 국내 관광 명소들을 찾아 방문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