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성일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6-11-0720:00   수정 |2016-11-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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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통화를 녹음한 파일을 발견돼, 검찰이 분석에 나섰습니다.

최순실 씨는 수시로 정 전 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대통령에 대한 주문 사항을 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 ▶

박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영수회담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총리 내정 철회도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청와대와 여·야가 합의하면 물러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앵커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은 ′대통령 2선 퇴진′ 등을 요구하며 회담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강경론이 힘을 더 얻는 분위기입니다.

새누리당 전 대표인 김무성 의원은 ′박 대통령의 탈당′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앵커 ▶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순실 씨와는 연관이 없으십니까?)
″….″

검찰이 저자세로 우병우 前 수석을 수사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검찰 총장의 질책을 받은 수사팀은 뒤늦게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하고, ′직무 유기′ 혐의까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출연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풀기 위해 검찰이 대통령과 독대한 재벌 총수들의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 측은 수십억 원이 필요한 배드민턴팀 창단을 포스코에 요구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앵커 ▶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두 후보가 피 말리는 접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FBI가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클린턴 후보를 ′무혐의′ 처리하면서, 판세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 앵커 ▶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이성민 등 프로야구 선수와 브로커를 포함해 21명이 적발됐습니다.

NC 다이노스가 승부 조작 가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이성민 선수를 다른 팀에 트레이드한 사실이 드러나 다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 앵커 ▶

지난 주말 승객 4명이 숨진 고속버스 참사.

경찰은 버스 앞으로 무리하게 끼어든 70대 승용차 운전자를 긴급 체포해, ′비접촉 뺑소니′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