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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중국의 음력 봄맞이, '아기 삭발식' 축제 外
입력 | 2016-03-1106:19 수정 |2016-03-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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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이발사가 한 아이를 앉혀놓고 삭발하고 있습니다.
눈물을 터뜨리며 서럽게 우는 꼬마의 모습이 귀여운데요.
중국 랴오닝성에서 열린 아기 머리 깎기 축제입니다.
중국의 풍습으로 음력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은 ′용이 머리를 들어 올린다′는 날로 봄이 시작됐음을 뜻하는데, 중국인들은 이날 아기들의 머리를 깎으면 아기들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믿음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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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원숭이 등에 귀여운 새끼 원숭이들이 껌처럼 달라붙어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알려졌죠.
호주 시드니의 심비오 야생 공원에 사는 멸종위기종 ′피그미 마모셋′입니다.
최근 어미 원숭이가 무게 15그램에 불과한 새끼 원숭이들을 건강하게 출산해 단란한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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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양계장에서 다리가 무려 네 개인 이상한 닭이 발견돼 논란과 화제를 낳았습니다.
중국 산둥성에서 한 농장을 운영하는 여성이 닭을 번쩍 들어 올립니다.
사진을 보시면 닭의 두 다리 말고도 다리 두 개가 더 달려 기이한 모습이죠.
양계장 주인은 이 닭이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다른 닭들과 분리해 상자 속에서 키웠는데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살아남아 중국 각지에서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까지 몰려들고 있답니다.
축산관리자는 선천적 기형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다리가 네 개가 달린 것일 뿐, 사람이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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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뤼겐섬에서 모래를 이용한 전시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당장에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바다 코끼리의 모습이 정교한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모래 전시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50명의 전문가가 특수 모래 1만 6천 톤을 사용해 ′매혹적인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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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북극곰이 포근한 엄마 품에 안겨 있는데요.
독일 북서부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지난해 12월 태어난 새끼 북극곰을 처음 공개한 겁니다.
생후 3개월이 된 이 암컷 새끼 북극곰은 아직 이름이 없는데요.
카메라를 향해 조심스럽게 눈을 뜬 모습이 영락없는 인형 같네요.
지금까지 한컷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