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나에게 맞는 '옷 치수' 확인법 外

입력 | 2016-03-1407:35   수정 |2016-03-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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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희 리포터 ▶

입어보지 않고 옷을 살 땐 ′치수′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데요.

사이즈 확인법, 정리했습니다.

같은 치수라 하더라도 브랜드나 옷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죠.

몇 가지만 기억해 두면 온라인 쇼핑이나 해외 직구를 할 때 나에게 맞는 옷을 제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먼저, 목둘레를 의미하는 CLRNBL (Collar Neck Band Length)

자주 입는 옷을 보고 같은 치수인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ASH는 Across Shoulder, 어깨너비입니다.

어깨너비가 실제 몸 크기와 맞을수록 옷을 입었을 때 한결 날씬해 보이고요.

CH(Chest Circumference)는 가슴둘레, 몸보다 6~10cm 크게 사야 움직임이 편합니다.

또, 허리둘레를 뜻하는 WS 역시 (Waist Circumference) 어깨너비와 마찬가지로 몸에 딱 맞게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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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맛있는 고기도 요리에 맞게 썰어야 그 맛을 더욱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잡채나 볶음용 고기는 고기를 얇게 저며 결대로 가늘게 채썰어야 고기가 부서지지 않고, 안심이나 등심, 채끝 같은 스테이크용 고기는, 고기 결과 반대 방향으로 써는 이른바 ′통썰기′를 해야 근섬유와 결합 조직이 끊어져 부드럽게 씹을 수 있습니다.

또, 돈가스나 비프가스용 고기는 고기의 섬유 방향대로 썰어야 하고, 카레에 넣는 고기는 네모 반듯한 모양으로 써는 깍둑썰기, 중화요리용 고기는 막대 모양으로 길게 썰어 넣는 게 맛을 살리는 데 도움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갈비찜이나 닭볶음탕처럼 양념이 잘 배야 하는 요리를 할 땐, 고기에 칼집을 군데군데 깊숙이 내주면 양념이 잘 배고 부드럽게 익힐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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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중 하나로 불리는 눈.

미국의 한 의학 정보 사이트가 간단한 ′눈 운동법′을 소개했습니다.

평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하고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면 따라 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먼저, 눈 돌리기.

눈을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5번 돌리고, 잠시 쉬었다가 반대 방향으로 똑같이 돌리는 건데, 간단한 동작이지만 눈의 피로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초점 바꾸기.

팔을 쭉 펴고 엄지손가락을 세운 뒤 3초 동안 손가락을 보고, 다시 3초간 먼 곳을 보고.

가까이 봤다 멀리 봤다 하면서 계속 초점을 바꾸는 건데요.

노안과 안구 건조증 예방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또, 눈앞에 알파벳이 있다고 생각하고 눈을 굴려 A부터 Z까지 쓰면 눈의 피로가 싹 풀린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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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인 요즘, 집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주택을 구할 때 별도로 생각해야 할 비용이 있죠.

바로 중개 수수료인데요.

영수증만 잘 챙겨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현금 영수증을 받으면 연말 정산 때 30%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집을 매매할 때 영수증이 있으면 중개 보수 금액이 반영돼 양도 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부가세도 따져 봐야 하는데요.

원칙적으로 중개 보수의 10%가 부가세로 붙지만, 공인 중개사가 간이 과세자 즉, 전년도 매출이 4,800만 원 미만인 경우, 부가세가 3%로 낮아지는데요.

일반 과세자인지 간이 과세자인지는 중개 사무실에 걸린 사업자등록증을 보거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