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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리포터
[밤사이 세계는] 모로코 축구팬 충돌, 2명 사망·49명 부상 外
입력 | 2016-03-2106:36 수정 |2016-03-2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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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에서 축구팬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아수라장이 된 관람석.
조명탄이 터지는 가운데 사람들이 여기저기로 피하느라 분주합니다.
프로 축구 경기가 끝나자마자 양팀 팬들이 서로 폭력을 휘두른 건데요.
2명이 숨지고 4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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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전복돼 학생 14명이 숨졌습니다.
탑승자 대부분은 유럽연합 대학생 교환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의 참가자들로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축제에 갔다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던 길이었는데요.
희생자 가운데 한국 학생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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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나면서 가연성 폭발물을 실은 대형트럭이 폭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으며 승용차 2대와 트럭 2대가 불에 탔고 다른 차량 7대도 폭발 여파로 훼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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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소유스 우주선이 6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무사히 도킹했습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두 명과 미국 출신의 우주인 등 3명이 탑승했는데요.
이들은 173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며 러시아와 미국 우주화물선을 받아들이고 다양한 과학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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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차량 앞으로 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립니다.
순식간에 도로가 막혀버리죠.
중국 후난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난 건데요.
운전자들이 산사태 낌새를 알아챈 덕분에 미리 차를 멈춰 세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