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빅뱅·씨엘, 미국 '타임 100' 후보 外

입력 | 2016-03-2506:21   수정 |2016-03-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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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과 ′투애니원′의 씨엘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랐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 보시죠.

▶ 빅뱅·씨엘, 美 타임 ′2016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의 후보를 공개했는데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빅뱅과 씨엘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지는 빅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이그룹″이라고 소개했고요.

씨엘에 대해서는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수″라고 평가했죠.

특히 씨엘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타임지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를 비롯해 오바마 대통령과 축구선수 메시 등 총 127명을 후보에 올렸고요.

다음 달 21일에 최종 100인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 제작발표회 현장

다음 주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제작발표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몬스터′는 거대 권력집단의 음모 때문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을 담고 있는데요.

앞서 영화와 드라마에서 두 번이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강지환, 성유리 씨.

이번 작품을 통해 무려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죠.

″저희가 세 번째 작품인데, 매 작품마다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것 같이 신선함을 주는 장점이 있는 배우고요.″

그런가 하면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몬스터′를 택한 박기웅 씨는 하지원 씨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는데요.

″장 작가님 정 작가님 하고 하지원 선배님이 같이 ′기황후′라는 작업을 했었거든요. 하지원 선배가 추천을 많이 해줬어요.″

처절한 복수극을 그려나갈 MBC 새 미니시리즈 ′몬스터′.

다음 주 월요일에 안방극장을 찾아갑니다.

▶ 유인나, ′괌 국제 마라톤 2016′ 참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걸그룹 출신 교사 고동미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유인나 씨가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입니다.

다음 달 괌에서 열리는 ′괌 국제 마라톤′ 5km 부문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건강 미인′ 유인나 씨.

해외 마라톤 참가라는 값진 경험과 함께 한국인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출전 계기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