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양탄자를 탄 알라딘과 자스민 현실로? 外

입력 | 2016-04-0206:51   수정 |2016-04-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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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탄자를 탄 알라딘과 자스민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현실로 튀어나왔습니다.

마법 양탄자를 타고 나타난 두 남녀를 만나보시죠.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등장인물이죠.

자스민 공주를 업고 도로를 미끄러지는 알라딘!

마법 양탄자를 탄 듯한 신기한 모습인데요.

기발한 몰래 카메라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 ′제시 웰렌스′입니다.

지난해 전자동 스케이트보드를 마법 양탄자로 꾸며 뉴욕을 누빈 것처럼, 이번엔 높은 언덕이 많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가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한 건데요.

실감 나는 분장과 공중 부양을 하는 듯한 이들의 부드러운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하는 행인들!

동화 속 나라 ′디즈니랜드′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착각이 들었을 것 같죠?

▶ ″물통이 안 열려″ 굴욕 당한 근육남들

한 여성이 헬스클럽을 찾은 남성들을 불러 세우는데요.

단단히 잠긴 물통을 좀 열어달라고 부탁하려는 겁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꿈쩍도 하지 않는 물통!

호주에서 사회 실험을 제작하는 두 청년이 꾸민 몰래 카메라입니다.

운동을 좀 한다는 남자들에게 초강력 접착제로 뚜껑을 붙인 물통을 주고서 이들의 반응을 촬영했는데요.

얼굴이 시뻘게질 때까지 작은 물통을 쥐고 용을 쓰는 근육남들!

″별거 아니겠지.″라고 쉽게 도전했다가 굴욕만 당하고 자리를 뜨네요.

▶ ″좋은 아빠 되기 어렵네!″

대형 텔레비전 앞에서 아이의 세발자전거를 들었다 놓는 아빠!

거친 비포장 길을 달리듯 세발자전거를 이리저리 흔들기도 하는데요.

아빠가 딸에게 실제 산악자전거를 타는 기분을 체험해 주려고, 산악자전거 다운힐 영상에 맞춰 아이의 자전거를 직접 들고 움직인 겁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 아빠!

그나저나 팔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 보디페인팅만으로 슈퍼영웅 변신

보디페인팅만으로 영화의 슈퍼영웅으로 변신한 여성이 있는데요.

신기한 분장술을 함께 볼까요?

자신의 얼굴과 몸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여성!

실감 나는 보디페인팅으로 유명인사가 된 캐나다의 ′케이 파이크′ 씨인데요.

꼼꼼한 색채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슈퍼맨′으로 변신해 가죠.

그녀는 만화 등장인물과 주변 사물로 분장하는 놀이인 코스프레 팬으로, 다양한 보디페인팅 작품이 인기를 끌며 온라인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10시간이 넘게 공을 들여 슈퍼영웅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촬영한 주인공!

실제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섬세하게 표현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서커스? 얼음 성에서 화끈한 줄타기

미국 유타주의 관광명소인 ′얼음성′에서 차가운 얼음과 뜨거운 불이 만난 줄타기가 포착됐습니다.

얼음기둥 사이에 묶어둔 탄성이 강한 특수 외줄 위를 뛰어오르는 남자들!

서커스처럼 불붙은 외줄을 걸어다니는 아찔한 묘기까지 선사합니다.

세계적인 줄타기 고수 ′앤디 루이스′와 그의 친구들인데요.

봄을 맞아 얼음 성이 녹아 없어지기 전에 짜릿한 줄타기 묘기에 도전했습니다.

화려한 장면 연출을 위해 위험하지만 불을 사용했다는 줄타기 달인들!

얼음왕국에서 불을 사용해 화끈한 곡예를 선보였네요.

▶ 공중부양한 종이컵. 신기한 속임수

새로 나온 원두로 신선한 커피를 내려주겠다는 바리스타!

그런데 손님들 앞에서 헬륨가스가 든 풍선부터 들이마시는데요.

곧이어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종이컵이 둥둥 공중부양한 채 떠 있는 건데요.

눈으로도 보고 믿을 수 없는 손님들!

그 놀라운 광경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체험해보자 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미국 출신의 한 마술사가 마술쇼 무대에 사용되는 소품을 활용해 초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교묘한 속임수를 쓴 건데요.

보고 또 봐도 신기하네요.

▶ ″내가 바로 고무공 인간″

도약대 하나 없는 모래밭에서 연속 텀블링에 나서는 남자!

한번, 두 번, 세 번…. 대체 몇 바퀴나 도는 걸까요?

완벽한 착지까지 정말 올림픽 금메달인데요.

진짜 인간이 아니라 탄력이 넘치는 고무공 인간을 보는 것만 같죠?

알고 보니 그는 서아프리카의 전설적인 곡예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헌팅턴 비치에서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된 건데요.

어떻게 저런 동작에 실수가 없는지 보는 우리의 눈을 의심하게 하네요.

▶ 육아와 동시에 운동을, 신개념 운동법

자녀의 등교 준비에 바쁜 한 여성!

현관 앞에서 배웅할 때도 몸을 작게 옴츠렸다 펴길 반복하고요.

유모차에 탄 아이를 돌볼 때는 복근운동까지 거뜬히 소화하죠.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미국 출신의 올해 마흔 살 제니퍼 겔멘 씨인데요.

요가 전문가이자 트레이너이기도 한 그녀는, 집안일과 동시에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신개념 운동법을 인터넷에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육아 전쟁으로 하루를 보내면서도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이 진정한 슈퍼맘이네요.

지금까지 <금주의 별별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