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탕수육 '찍먹 vs 부먹', 여러분의 선택은? 外

입력 | 2016-04-0606:56   수정 |2016-04-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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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수육 ′찍먹 vs 부먹′, 여러분의 선택은?

탕수육을 시키면 따라오는 새콤달콤한 소스.

여러분은 소스를 부어 드세요, 아니면 찍어 드세요?

′찍먹부먹′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만큼 취향에 따라 다를 텐데, 탕수육은 원래 소스와 튀김을 함께 조리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배달 문화와 만나 소스가 따로 나오기 시작했다는데요.

요리 전문가들은 ′찍먹부먹′에 대해 ′튀김 상태에 따라 융통성 있게 먹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튀김옷이 두껍고 딱딱한 경우엔 소스를 부어 먹는 게 맛있는데, 튀김옷에 소스가 스며들어 식감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튀김옷이 얇고 부드럽다면 소스를 따로 찍어 먹는 게 훨씬 바삭하고 맛있다는군요.

▶ 손맛 제대로 느끼는 ′수제 먹거리′

요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제 먹거리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긴 반죽을 늘여 자르자, 예쁜 무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양한 맛과 종류의 수제 사탕으로 가득한 이 매장은, 원하는 맛과 모양, 문구를 주문해 나만의 사탕을 맛볼 수 있고요.

깻잎 맛, 후추 맛, 구운 다시마 같이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재료들이 들어간 이 수제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끓이질 않는다는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맛이 좋고 매일 매일 메뉴가 바뀌어서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 늘면서 첨가물 걱정이 없는 수제 잼이나 청·육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군요.

▶ 먹는 모습 보면 성격 알 수 있다?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재미있는 주장이 나와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식사하는 사람은, 대체로 현재를 즐기는 경향이 강하고, 반대로 음식을 빨리 먹는 사람은 멀티태스킹, 다중 작업을 잘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 음식을 먹을 때 쩝쩝 소리같이 소음을 내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대로 솔직하고 단순하게 살아가는 경향이 강하고, 음식을 먹기 좋게 잘라 놓고 식사를 시작하는 사람은 현재보다 미래 지향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라는군요.

▶ 환기 어려운 봄, 집안 냄새 잡으려면?

황사와 미세 먼지가 많은 봄엔 환기를 자주 할 수 없어 집안에 밴 냄새를 없애기 어렵죠.

집안 냄새 잡는 효과적인 방법, 몇 가지 정리했습니다.

환기가 쉽지 않은 ′화장실′은 청소를 자주 하는 게 중요한데요.

하수구에 식초를 붓고 30분쯤 지나 뜨거운 물을 부으면 불쾌한 냄새를 빠르게 없앨 수 있습니다.

또, 양초나 향초를 켜 두는 것도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라는군요.

물때 낀 ′설거지대′.

굵은 소금을 물에 풀어 닦거나 우엉 삶은 물을 분무기에 담아 두었다가 방향제처럼 수시로 뿌리면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살짝 얼린 레몬 껍질.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어두면 악취를 싹~ 잡아주고요.

′집안 전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땐 일회용 커피 컵에 원두 찌꺼기를 담아 곳곳에 놓아두거나 냄비에 물과 과일 껍질을 넣고 끓이면 냄새 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