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주승

중동 바벨탑? 높이 1km 이상 초고층 전쟁

입력 | 2016-04-1906:41   수정 |2016-04-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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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은 63 아닌 롯데타워,

그러면 세계 최고층 빌딩은 엠파이어가 아닌 어디일까요.

3년 뒤 완공되는 높이 1,007미터 사우디 아라비아 킹덤 타원데, 이것보다 더 높게 짓겠다는 빌딩 또 나왔습니다.

이주승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최고층 마천루는 부르즈 할리파입니다.

무려 829미터.

2009년 완공 후 영화의 배경이 되는 등 두바이 최고의 상징이 됐습니다.

그런데 더 높은 빌딩이 들어섭니다.

[산티아고 발스/건축가]
″백합 줄기를 연상시킵니다. 사막에서 핀 한 송이 꽃이 될 것입니다.″

두바이엑스포가 열리는 2020년 완공시기와 디자인은 공개됐는데, 최종 높이는 비밀입니다.

옆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의 ′킹덤타워′를 의식해서입니다.

이미 공사에 들어간 킹덤타워는 무려 1,007m 높이로 2019년 완공이 예상됩니다.

′킹덤타워′와 두바이 새 타워의 경쟁 속에 부르즈 할리파는 3위로 내려앉을 전망입니다.

콘크리트 대신 나무로 만든 고층빌딩 경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이 빌딩은 계단에서부터 기본 골격까지 모두 나무로 돼 있습니다.

[루네 아브라함센/건축설계사]
″목조 건물도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14층 높이인데, 호주의 10층짜리 빌딩을 제치고 최고층 목조건물이 됐습니다.

또 오스트리아에서도 20층이 넘는 나무빌딩이 추진되는 등 마천루 경쟁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이주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