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딸을 위해서라면' 머리 땋는 아빠

입력 | 2016-04-1906:50   수정 |2016-04-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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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란 말, 많이 들어보셨죠?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매일 딸의 머리를 땋아주는 한 아빠의 솜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딸의 머리를 능숙하게 올려 묶는 남자!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죠?

미국 플로리다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이른바 ′싱글대디′ 필립 모르게스 씨입니다.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서, 딸의 머리 손질이 서툴러 인터넷을 통해 머리 묶는 법을 찾아 연습에 매진했는데요.

덕분에 미용사만큼 자녀의 머리를 만지게 됐고.

딸을 자녀로 둔 아빠들에게 무료로 머리를 묶는 비결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사랑스러운 딸의 머리를 영화 속 공주로 변신시킨 아빠의 솜씨!

딸도 활짝 웃는 걸 보니 마음에 쏙 드는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