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진희 리포터

[이 시각 세계] 美 텍사스 밤사이 '물폭탄' 도시 마비

입력 | 2016-04-1907:14   수정 |2016-04-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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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밤사이 500밀리미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주택 1천 채가 침수됐고 휴스턴과 인근 도시를 잇는 버스와 철도 운행은 중단됐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12만 명 이상이 불편을 겪고 있고 부시 국제공항과 하비 공항에 물이 차 여객기 운항이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