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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라면 물 조절' 쉽게 하는 요령 外
입력 | 2016-04-2306:56 수정 |2016-04-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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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물 조절′ 쉽게 하는 요령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물 조절이죠.
보통 라면 하나를 끓일 때 500mL~550mL의 물을 넣어야 하는데, 라면 봉지를 잘 활용하면 다른 도구 없이도 물의 양을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먼저, 라면 봉지에서 면과 수프 같은 내용물을 전부 빼내 빈 봉지로 만들고요.
라면 봉지를 가로로 반 접어서 손으로 꾹꾹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눈금 선이 생기는데요.
라면 종류나 개수에 따라서 넣어야 하는 물의 양이 달라지지만, 보통 라면 한 개를 끓일 때 이 선만큼만 물을 넣으면 물 조절에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는군요.
▶ 홈메이드 ′견과류 강정′
몸에 좋은 견과류를 강정으로 만들면 간식은 물론, 야식으로 제격입니다.
집에 있는 견과류를 꺼내 1cm 정도 크기로 자르고, 살짝 달군 프라이팬에 견과류를 넣어 약한 불로 한번 볶아낸 뒤 그대로 식힙니다.
강정을 만들 때 중요한 시럽.
냄비에 물과 설탕을 한 컵씩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이는데요.
팬을 살짝 기울여 녹이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조청을 두 컵 넣고 다시 끓이면 되는데, 조청이 없을 땐 물엿을 넣어도 되고요.
중불로 끓이다가 가장자리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최대한 불을 약하게 줄여야 합니다.
완성된 시럽에 견과류를 넣고 가느다란 실이 생길 때까지 약한 불에서 2~3분 볶으면 끝.
이대로 네모난 틀에 넣어 굳히다 온기가 약간 남았을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바쁜 아침이나 출출함이 느껴지는 밤, 건강 간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통행료 영수증, ′색깔′ 확인하세요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때 하이패스나 교통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영수증 색깔을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금소에서 노란색이나 분홍색 영수증을 받았다면 두 개의 도로가 연계되는 ′통행료 연계 요금소′인 건데요.
한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냈으면 근처 요금소 통행료는 면제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몰라서 이중으로 돈을 내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데요.
하이패스나 교통 카드는 자동으로 요금이 감면되지만, 현금으로 낼 땐 운전자가 직접 얘기하고 영수증을 보여 줘야 하기 때문에 영수증은 버리지 않는 게 좋고요.
영수증 색깔이나 안내판을 보고 통행료 연계 구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이미 한 중복 결제는 최근 3일치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는군요.
▶ ′중고 책′ 잘 파는 법
책장에 쌓인 책들.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팔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데요.
이번엔 중고 책 잘 파는 법, 알아봅니다.
서점들이 중고 책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편의점이나 전담 택배로 신청한 사람의 집이나 직장을 방문해 중고 책을 무료로 수거해 간다는데요.
무거운 책을 서점까지 들고 가는 수고가 줄어 누구나 쉽게 책을 팔 수 있습니다.
또, 몇몇 도서만 선별적으로 팔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종류와 수량에 상관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데요.
책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홈페이지에서 책 이름을 검색하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고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할 경우, 바코드만 찍어도 매입 가능 여부와 예상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 보는 책 팔아 집은 넓어지고 책 팔고 받은 돈에 주머니는 무거워지고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또, 샀던 책을 다 읽고 다시 팔면 책값의 50%를 돌려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요.
주머니 부담에 책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분들은 중고 책에 관심 가져 보세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