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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튀김요리에 넣으면 '바삭' 남은 술, 버리지 마세요! 外
입력 | 2016-04-2506:54 수정 |2016-04-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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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다 남은 술′, 버리지 마세요
튀김 요리를 할 때 차가운 맥주를 넣으면 튀김이 바삭해지고, 고기 요리에 소주를 부으면 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마시다 남은 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마시다 남은 소주.
분무기의 머리 부분을 병에 끼우고 싱크대나 부엌 바닥, 냉장고 선반에 뿌리면 기름기를 깨끗이 없앨 수 있고요.
뚜껑을 열어 냉장실에 넣어 두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와인은 가스레인지나 프라이팬처럼 기름때가 많이 낀 주방 기구를 닦는 데 제격이죠.
세탁 마지막 단계에 화이트 와인을 한 컵 넣으면 옷감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물론, 살균 소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청주가 남았을 땐 맛술을 만드세요.
소독한 유리병에 마늘과 양파, 파, 생강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청주를 가득 붓습니다.
이 상태로 서늘한 곳에서 한 달 정도 숙성시키면 홈메이드 맛술 완성!
또, 남은 막걸리는 화초의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침구류, 언제 바꿔야 할까?
베개나 이불 같은 침구류.
한 번 사면 보통 얼마나 사용하세요?
해질 때까지 쓰는 분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교체 시기를 넘기면 침구의 기능이 떨어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침구별 교체 시기를 살펴보면, 베개는 사용 기간과 상관없이 높이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해주는 기능이 떨어졌을 때 바로 바꾸는 게 좋고요.
소재별로는, 라텍스, 메모리폼 평균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 1~2년, 파이프는 4~5년에 한 번씩 바꿔 줘야 합니다.
이불도 최소 2~3년에 한 번씩 바꿔야 위생에 도움이 되고, 교체 시기 못지않게 세탁도 중요한데요.
물세탁이 가능한 침구는 가능한 한 2주에 한 번씩 빨고, 물로 세탁할 수 없는 침구류는 자주 털어주는 게 좋습니다.
▶ 찍고 녹이고 붓고.. ′초콜릿′의 변신
다양한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초콜릿.
최근엔 종류만큼이나 초콜릿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졌는데요.
초콜릿의 변신, 함께 보시죠!
위스키가 들어간 한입 크기의 초콜릿, 파인애플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초콜릿, 행성 모양의 초콜릿도 눈길을 끕니다.
싱싱한 과일을 초콜릿에 찍어 먹는 퐁듀(fondue)도 인기이고, 사탕을 녹여 먹는 것처럼 초콜릿을 우유에 녹여 먹는 디저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군요.
또,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초콜릿을 부어 먹는 아포가토(Affogato)나,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담긴 빙수도 사람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초콜릿은 먹기만 한다? 아닙니다.
할리우드 스타들 가운덴 초콜릿 미용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는데요.
무가당 코코아 가루와 꿀, 우유를 섞어 바르면, 건조한 봄철, 피부가 촉촉해진다고 합니다.
▶ 중고 시장 잡아라! 마케팅 경쟁 치열
요즘 중고 제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 사무용품, 도서, 패션잡화까지 다양한 종류의 물품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데요.
중고제품 수요가 늘면서 유통업체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합니다.
온라인 쇼핑몰들은 중고 상품 전문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제품 구입을 간편히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고요.
오프라인 업체들은 창고형 할인 매장을 열고, 유명 가구 브랜드와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군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