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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먹을 수 있어요" 자연 생각한 맥주 캔 고리
입력 | 2016-05-1906:48 수정 |2016-05-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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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골칫거리가 된 플라스틱!
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미국 플로리다의 한 맥주회사가 나섰습니다.
맥주 6개를 한꺼번에 옮길 수 있도록 고정하는 플라스틱 고리를 자연 분해 물질로 대체한 건데요.
바로 양조과정에서 버려지는 보리와 밀 찌꺼기를 사용했습니다.
플라스틱 못지않게 튼튼해 맥주 캔의 무게도 견딜 수 있는데다, 바다 생물들도 먹을 수 있고 퇴비로도 쓸 수 있다는데요.
자연을 생각하는 이 맥주회사의 작은 실천 덕분에 일반인들의 후원과 관심도 크게 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