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오현석

기계식 주차장 문 들이받고 승용차 추락 外

입력 | 2016-05-2806:12   수정 |2016-05-28 07:01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승용차가 기계식 주차장 문을 들이받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 마석터널 인근 도로에선 달리던 SUV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계식 주차장 출입문이 찌그러져 있고, 그 아래 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구급대원]
″조금만 기다리세요. 금방 도와드릴게요.″

어젯밤 11시 45분쯤, 서울 송파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지하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차 안에 있던 41살 설 모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6%로 나타났습니다.

[설 모 씨/41세]
″제가 운전은 안 했어요. 조수석에 있었는데….″

이 사고로 설 씨가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설 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쯤엔 서울 성동구의 한 가죽옷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소방대가 23분 만에 진화했지만, 작업장 50제곱미터가 그을리고 가죽원단 등이 불에 타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어제저녁 6시 40분쯤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터널 인근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퇴근길 차량 정체가 10여 분간 빚어졌습니다.

MBC뉴스 오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