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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리포터
[이 시각 세계] 美 자유당 전당대회서 '누드 댄스' 소동
입력 | 2016-05-3107:17 수정 |2016-05-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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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당의 전당대회에서 누드 댄스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연단에 선 한 남성이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하나씩 옷을 벗어 던집니다.
당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제임스 윅스′인데요.
자신의 연설 기회에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말한 뒤 이같은 행동을 한 겁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그의 기이한 행동에 비난과 야유가 쏟아졌고, 결국 윅스는 선거 사퇴를 선언한 뒤 무대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