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절대 양보 못해" 먹이 두고 싸우는 '웃음 물총새'

입력 | 2016-06-0106:51   수정 |2016-06-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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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가정집 뒤뜰에 마주 보고 있는 새 두 마리입니다.

고기 한 점을 부리로 문 채 팽팽한 기 싸움을 하는데요.

사람의 웃음소리와 비슷한 큰 웃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 ′웃음 물총새′입니다.

휴지 한 장을 이불처럼 덮어줘도 끄떡도 하지 않는 새들!

장난기가 발동한 촬영자가 이번엔 조개껍데기를 머리에 씌워주자!

그제야 ″건드리지 마요.″라고 말하는 듯 특유의 소리를 내며 화를 내는데요.

그래도 먹이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 웃음 물총새들!

물러서지 않는 싸움이 살벌하기까지 하네요.

지금까지 투데이 별별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