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비슷한 듯 다른 세계 각국의 육회

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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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듯 다른 각국의 ′육회′

잘게 썬 고기를 양념해 날로 먹는 육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메뉴인데요.

다른 나라에선 육회를 어떻게 즐길까요?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각국의 육회, 함께 보시죠!

기름기 없는 살코기를 얇게 저며 양념에 날로 무친 육회.

최근엔 소고기뿐 아니라, 양고기나 닭고기로도 즐기는데요.

프랑스나 영국, 독일 같은 중부 유럽과 체코, 폴란드 등의 동유럽 국가에선, 다진 날고기에 달걀노른자와 양파를 곁들인 ′스테이크 타르타르′를 즐겨 먹는데, 스테이크라는 이름이 붙지만 불에 구운 고기가 아닌, 생고기를 다져 만든 음식입니다.

미국과 남미의 미식가들은 여기에 라임 즙을 뿌려 먹고, 네덜란드나 덴마크에선 샌드위치 토핑으로, 슬로바키아에서는 따뜻하게 구운 빵에 스테이크 타르타르를 발라 먹는다는군요.

또, 터키에서는 소고기나 양고기를 잘게 썰어 파슬리, 마늘, 양파, 토마토를 넣고 빻은 밀로 버무려 먹는 ′치이 코프테′가 한국의 육회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생활 습관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기 어렵다면 생활 습관을 바꿔 보세요!

미국의 한 여성생활 전문 잡지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소개했는데요.

첫째,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라테나 시럽이 든 커피보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둘째, 물에 레몬 같은 감귤류를 넣어 마시는 게 좋습니다.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가 고플 때 장을 보러 가면 더 많은 음식을 사게 된다는 사실, 많이들 알고 계시죠.

또, 음식을 먹을 땐 한 번에 25번 이상 씹는 게 좋고요.

입 안에 음식물이 있는 동안엔 다른 음식에 눈을 돌리기보다 수저를 내려놓고 잠시 쉬는 시간을 주는 게 좋다는군요.

▶ 강한 인상 남기는 ′이색 명함′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건네는 명함.

최근 독특한 명함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 얼굴에 실핀으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명함, 짐작하시겠지만 헤어 디자이너의 명함이고요.

요가 매트를 말아 놓은 것처럼 돌돌 말리는 이 명함은 요가 강사의 것이라고 합니다.

유명 블록 장난감 회사 직원들의 명함, 절대 버릴 수 없겠죠.

타이어에 끼우면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이 명함은 당연 타이어 회사 직원의 것인데요.

이 밖에도 표시된 선대로 조립하면 가구가 만들어지거나 스티커를 떼면 날씬한 몸이 드러나는 명함 등 자신의 직업을 드러낸 이색 명함들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 다양한 온천, 어떤 효능 있을까?

온천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종류별로 각각 효능이 다르다는데요.

우리나라엔 어떤 온천들이 있고, 또, 각각 효능은 어떤지, 정리했습니다.

빈혈과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이라는 ′철천′.

이천·덕산·덕구·동래온천이 해당 되고요.

온천수에 라듐과 라돈이 함유된 ′방사능천′은 신경통이나 피부병에 효과적인데, 수안보·온양·유성·백암온천이 있습니다.

톡 쏘는 탄산음료처럼 온몸을 화끈하게 하는 ′탄산천′.

동맥 경화,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도움된다는데요.

신북·돈산온천과 앙성탄산온천이 해당됩니다.

먹는 산소라 불리는 게르마늄.

신진 대사를 활성화 시키는데, 서울·지리산온천과 청도용암온천이 ′게르마늄천′이고요.

짭짤한 소금물 온천인 ′식염천′.

피부 질환과 관절염, 근육통에 효과적이라는데, 발안식염온천과 경남 창원의 신촌온천, 해운대온천이 식염천에 속합니다.

색도 냄새도 없는 ′단순천′, 우리나라 대부분 온천이 해당되는데요.

혈액 순환과 피로 해소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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