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뉴스 나비처럼 날아서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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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어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특공대원들의 절도 있는 특공무술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엎드린 동료의 등 위를 나비처럼 날아가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특전사 장병은 시민들에게 멋진 머리격파 시범도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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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자들이 치료받는 한 병원에 스파이더맨과 아이언 맨 등 영화 속 슈퍼영웅들이 줄을 타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알바니아 경찰청과 특수부대 소속 대원들인데요.

지난 1일, ′국제 어린이날′을 맞아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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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동물을 늘리는 데 집착하는 한 부부로부터 무려 270여 마리의 개가 구조됐습니다.

사진 속 개들은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찰린 헨드릭스와 요셉 헨드릭스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들입니다.

현지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헨드릭스 부부의 집에서 이상한 냄새와 함께 개가 문을 긁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제보를 접수하고, 의심해 이 집의 문을 열었더니, 무려 2백76마리의 개들이 좁고 더러운 공간에 갇힌 채 살고 있었습니다.

보호단체는 건강이 염려되는 2백여 마리의 개들을 즉시 보호센터로 옮겨 보살피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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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위에 올라서고 주저앉은 사람들이 토마토를 던지며 즐거워합니다.

마치 토마토 전쟁이 일어난 것 같은데요.

콜롬비아에서 해마다 열리는 토마토 축제 ′토마티나′입니다.

매년 2만 명가량의 사람들이 참가하는 이 축제에는, 상품 가치가 떨어져 먹을 수 없는 토마토를 사용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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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한 숲에서 중세시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창과 방패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현실에 옮겨다 놓은 것 같죠?

이들은 판타지 소설 ′호빗′의 열성적인 팬들로, 소설 속에 나오는 캐릭터로 분장해 전투장면을 재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한 컷 뉴스] 나비처럼 날아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