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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음료 광고 찍으면 인기연예인? 비만 권하는 '설탕돌' 外
입력 | 2016-06-0806:35 수정 |2016-06-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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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미국에서 유명 팝 가수들을 모델로 쓰고 있는 청량음료 대부분에 성인병을 유발하는 설탕이나 감미료 등 당류가 포함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촬영된 청량음료 광고의 절반 이상에 아이돌 가수나 배우가 출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음료 가운데 상당수는 한 캔 당 당류 함량이 하루 당류 권장 섭취량과 맞먹는 수준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청소년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음료 광고에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는 것을 제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 앵커 ▶
한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지만, 육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데요. 육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오해를 풀어본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먼저, 육우를 수입 소고기와 착각하는 소비자가 많은데요. 사실 육우는 국내에서 태어나 한우와 똑같은 환경에서 사육된다고 합니다.
육우고기가 냉동육이라는 인식도 있지만, 실제 육우는 국내에서 도축 가공되기 때문에 대부분 냉장 유통 되고요.
젖소고기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젖소고기와 육우고기는 사육 방법과 사육 목적 등 모든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또, 육우는 사육 기간이 짧아 지방은 적고 맛은 담백하다고 하네요.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건물 옥상이나 공원 옆 작은 공간, 아파트 화단 등에서 도시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도시 농업을 통해 자신이 기른 싱싱한 작물을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고요.
열린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웃 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데요.
주말농장을 고를 때는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게 좋고요.
토질이 우리나라 기후와 잘 맞는지 살펴보고, 급수시설과 배수로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이른바 ′호텔 땡처리 앱′을 이용해서 여름 휴가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최근 땡처리 앱들이 당일 예약 때만 정상가보다 최대 80% 싸게 팔았던 숙박권을 한 달 전에 예매해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매진되긴 하지만 운이 좋을 때는 특급 호텔 숙박권을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데요.
다만, 땡처리 특성상 취소와 환불이 어렵다는 점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한국말을 이해하고 여기에 맞는 답을 내놓는 인공지능 홈 비서를 국내 가정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스피커 형태의 음성인식 로봇인 AI 홈 비서는 TV를 켜거나 거실 조명을 조절하는 등 집 안의 전자제품을 제어하고요.
개인의 일정관리는 물론, 날씨나 영화 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궁금증까지 해결해준다는데요.
대형 유통업체와 IT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집 안 가전 제어에서 나아가 생필품 주문이나 택시 호출이 가능한 AI 홈 비서도 선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법무부가 성범죄자의 재범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단속에 나서는 ′범죄징후 사전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시범 운영한다는 보도입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등장하는 범죄 예측 치안 시스템을 참고했다는데요.
전자발찌를 부착한 성범죄자 2천 5백여 명의 범죄 성향과 행동 패턴을 분석해, 재범 징후를 보이는 즉시 담당 보호관찰관이 현장 출동하는 방식인데, 영화에서처럼, 범죄자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사생활 침해 등 위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서울 강남역 일대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대형 공무원시험 학원이 잇따라 문을 연 데다가, 교통도 편리하고요.
주변에 스터디카페나 스터디룸 등 커피 한 잔 값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라는데요.
물론 공시생 중에선 밥값이 노량진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고 놀 곳이나 쇼핑 시설이 많아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서 강남역 학원을 꺼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가축처럼 회사에 사육당하며 일만 하는 직장인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사축′이라는 말이 등장했는데요.
우리나라 직장인들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봤다고 합니다.
먼저,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노예처럼 일하는 ′노예형′이 있고요.
회사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품은 ′충견형′도 있다고 합니다.
일을 못하면서 필사적으로 회사에서 버티려는 유형은 ′기생충형′으로 분류 되고요.
무조건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최선을 다하는 유형은 ′주머니형′, 일찍 퇴근하는 직원에게 공격적인 말을 남발하면서 경영자처럼 구는 ′좀비형′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