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포미닛' 7년 만에 해체, 현아만 재계약 마쳐

입력 | 2016-06-1406:58   수정 |2016-06-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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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7년 만에 그룹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5명의 멤버가 논의를 거듭한 결과 팀을 존속하기 힘들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멤버들 중 현아 씨만 재계약을 마친 상태로,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미닛은 지난 2009년 ′핫 이슈′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이름이 뭐예요′와 ′미쳐′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걸그룹인데요.

올 초 ′카라′가 해체하고 ′투애니원′의 공민지 씨와 ′미쓰에이′의 지아가 탈퇴하는 등 걸그룹들의 변화가 잇따른 가운데 포미닛마저 해체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