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이주훈
'AR-15 소총' 테러용 무기? 美 최대 1천만 정 이상 판매
입력 | 2016-06-1506:41 수정 |2016-06-15 06:4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테러범은 한 사람인데 어떻게 사망자가 50명 가까이 발생하나.
분당 45발을 쏠 수 있고, 3초면 탄창을 갈아낄 수 있는 AR-15이란 총이 이번에도 사용됐는데, 이렇게 위력이 강한 총이 그동안 민간에 천만 정 이상 팔린 걸로 추정됩니다.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군 제식소총의 민간용 모델인 AR 15소총.
정확하고 살상력이 높아 사냥용이나 스포츠 사격용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데 최근 테러리스트의 소총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습니다.
몰래 숨길 수 있는 권총과 달리 소총의 경우 구입이 더 쉽습니다.
무엇보다 대용량 탄창을 재빠르게 장착할 수 있고, 개조하지 않아도 분당 45발을 발사할 수 있어 테러범죄에 자주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캐티 마이어스/사격교관]
″이렇게 탄창을 빼고 다시 탄창을 삽입하는 거죠. (3초면) 다시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벌어진 샌버너디노 테러와 올랜도 테러를 비롯해 14건의 대형 총격범죄에 이 소총이 사용됐습니다.
따라서 범죄를 막기 위해선 대용량 탄창의 판매라도 우선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짐 카바나우/무기 규제 법률 전문가]
″미국에선 대용량 탄창구입이 빵을 사는것 만큼이나 쉽습니다. 전혀 규제가 없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AR-15소총이 최대 천만 정 이상 민간인에게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소총의 판매를 규제하고 있는 주는 6개에 불과해 잠재적인 범죄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