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윤수

유흥주점서 화재로 6명 대피 소동, 3천여만 원 피해 外

입력 | 2016-06-2006:05   수정 |2016-06-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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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흥주점에 불이 나고 신호를 무시한 차 때문에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는 박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건물의 깨진 유리창으로 소방대원이 호스를 집어넣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충북 청주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61살 이 모 씨 등 6명 대피했으며, 소파 등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천3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점 내부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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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엔 인천 연수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지하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순자/아파트 주민]
″노란색 차에 불이 붙어서 활활 타고 있었어요. 그래서 뛰쳐나온거죠.″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위로 번져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백여 대가 검게 그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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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반쯤엔 부산 장전동의 한 교차로에서 22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53살 배 모 씨가 몰던 SUV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목과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배 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이 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