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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현
檢, '정운호 브로커에 뇌물수수' 검찰 수사관 구속
입력 | 2016-06-2607:04 수정 |2016-06-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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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전 대표를 둘러싼 전방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브로커 이민희 씨 등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 50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정 전 대표 측 브로커 이민희 씨 등 두 명에게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