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붐비는 공항, 빠르게 출국하려면? 外

입력 | 2016-07-3006:55   수정 |2016-07-3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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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붐비는 공항, 빠르게 출국하려면?

휴가철 성수기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항.

출국 수속 대마다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탑승 수속부터 수하물 위탁까지 셀프(self) 서비스를 이용하면 조금 더 빠르게 출국할 수 있습니다.

일본이나 태국처럼 비자가 필요없는 나라에 갈 땐 무인 발권기나 항공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세요.

이용 방법도 간편하고 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공항에서 국적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수하물을 직접 위탁할 수 있는데요.

탑승권을 기계에 인식시키면 이렇게 스티커가 나오는데, 이걸 가방에 붙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인천 공항 이용 정보 하나 더!

공항 내 출국장 운영 시간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때문에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탈 경우, 24시간 열려 있는 출국장이 어디인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짬뽕은 뜨겁고 맵다? 편견 깬 ′이색 짬뽕′

′짬뽕은 뜨겁고 맵다?′

최근 이런 편견을 깬 이색 짬뽕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의 ′된장짬뽕′부터 국물 없이 볶아 땅콩을 섞어 먹는 ′볶음짬뽕′.

또, 크림 파스타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크림짬뽕′까지 종류도 참 다양한데요.

채소와 햄, 두부를 넣어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부대짬뽕′,쫄깃한 면과 문어를 동시에 즐기는 ′문어짬뽕′.

속풀이에 좋아 직장인들에게 인기라고 하고요.

바삭한 튀김을 잔뜩 올려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는 ′튀김짬뽕′은 새로움을 찾는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1만 원에 맛보는 ′이색 케이크′

가격 대비 성능, 이른바 가성비로 주목받는 ′1만 원 케이크 가게′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소문난 대학가의 한 빵집.

매장 앞에 진열된 케이크가 모두 만 원이라는데요.

청사과·멜론·바나나 등 일반 빵집에서 쉽게 맛보기 어려운 케이크가 많은데, 늦게 가면 사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케이크가 즐비한 이곳 역시 만 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초콜릿·딸기 케이크 등 가성비 높은 1만 원 케이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망고, 커피&크림, 아몬드.

이 케이크들도 모두 1만 원입니다.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가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가성비 높은 가게로 소문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끓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 알아 두면 유용한 ′휴가철 금융 정보′

금융감독원이 ′알아 두면 유용한 여름 휴가철 금융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갈 땐 그 나라 돈으로 환전해 가는 것보다, 미국 달러로 바꿔가서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게 수수료를 아끼는 데 효과적인데요.

국내 공급량이 많은 미국 달러는 환전 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유통 물량이 적은 동남아시아 국가 통화는 4~12%로 높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신용 카드를 이용할 때, 원화가 아닌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되기 때문에 꼭 현지 통화 결제를 요청해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대비할 수 있는데요.

보험협회가 운영하는 상품 가격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와 보상 범위를 비교한 뒤 가입하는 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