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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과학적으로 '졸음 쫓는 방법' 外
입력 | 2016-08-0106:53 수정 |2016-08-0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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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으로 ′졸음 쫓는 방법′
주말을 지난 월요일.
월요병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다른 날에 비해 피로감이 상당한데요.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졸음 쫓는 방법에 과학적 이유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몸을 빨리 깨우려면 빛을 찾아야 한다고 하죠.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열어 빛을 쬐면 수면 호르몬의 수치가 줄어들어서 잠에서 깨는 데 도움된다고 합니다.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찬물을 맞으면 각성(alertness)에 관여하는 두뇌 부위와 신진대사가 활성화돼서 활력을 되찾기 수월하다고 합니다.
아침을 먹으면 뇌 활동이 활발해져서 정신을 차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죠.
특히,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맑은 정신이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또, 인지 능력 강화에 효과적인 오렌지주스를 마시는 것 역시 잠을 빨리 깨게 하고, 아침에 음악을 들으면 도파민 분비로 각성 상태가 유지돼 잠에서 깨기가 한결 쉬워진다고 합니다.
▶ 감자 요리와 두께, 어떤 관계있을까?
둥근 모양의 감자칩, 막대 모양의 감자튀김.
칩은 얇을수록, 감자튀김은 두꺼울수록 건강에 좋다는데요.
감자 요리와 두께,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함께 보시죠!
물에 불린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기름에 튀기면 고소한 감자 과자가 완성됩니다.
시중에서도 많이 파는 감자칩.
과자마다 두께가 조금씩 다른데요.
미국 FDA 연구 결과, 감자를 얇게 썰수록 건강에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께가 얇을수록 낮은 온도의 기름에서 짧은 시간에 익어 환경 호르몬이 적게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는데요.
반면, 기름에 오래 튀기는 감자튀김은 막대 모양으로 두껍게 써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감자와 기름이 직접 닿는 표면에서 환경 호르몬이 주로 만들어지는데, 감자를 두껍게 썰면 두께를 얇게 해 여러 개 만드는 것보다, 기름에 직접 닿는 표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 감자를 튀기기 전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 두면 유해 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 좋다! ′이색 용기′ 경쟁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요즘 식품업계에서는 음식의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살리는 ′이색 용기′ 경쟁이 한창입니다.
통 파인애플 그릇에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차가운 얼음, 달콤한 파인애플이 담긴 빙수.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고요.
보기만 해도 시원·달콤한 수박 냉면.
수박의 중간 부분을 판 뒤 시원한 냉면 육수와 면을 넣는데, 냉면을 먹고 수박은 후식으로 즐기면 됩니다.
바삭한 돈가스를 그릇처럼 오목하게 튀겨내고서 그 위에 크림 파스타를 담은 돈파스.
돈가스와 파스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요.
청양고추로 매콤함을 더해 느끼하지 않아서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는군요.
▶ 반려동물용 ′쿨(cool) 제품′ 인기
요즘 날씨 정말 덥죠.
반려동물 시장에도 시원함을 강조한 이른바 ′쿨(cool)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트, 쿠션, 조끼, 텐트.
다양한 제품이 애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대리석, 알루미늄, 대나무 등 다양한 소재와 크기의 매트, 아이스 팩을 넣어 사용하는 쿠션은 집에 혼자 있는 애완동물의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제격이고요.
물에 적시면 시원해지는 조끼와 애완견 전용 텐트는, 동물을 산책시키거나 야외 활동을 할 때 더위를 식힐 수 있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