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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선 리포터
[연예 투데이] 최여진 母, '보신탕' 이유로 기보배 선수에 욕설 후 사과
입력 | 2016-08-0907:42 수정 |2016-08-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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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 씨의 모친이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선수를 비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최여진 씨는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논란의 발단은 지난 일요일, 최여진 씨의 어머니 정 모 씨가 SNS에 기보배 선수 부친의 인터뷰 기사를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기 선수의 부친이 6년 전에 한 것으로 알려진 이 인터뷰에는 ″보신탕을 먹는 날이면 딸이 좋은 성적을 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정 씨는 ″한국을 미개인의 나라라고 선전하느냐″며 기 선수를 겨냥해 강도 높은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이 글은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됐고, 이에 정 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지나친 발언을 한 점은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다음 날, 최여진 씨는 ″어머니로 인해 기보배 선수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큰 상처를 드렸다″며 ″어머니의 짧은 식견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