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고양이가 무서워" 겁먹은 셰퍼드

입력 | 2016-08-2606:52   수정 |2016-08-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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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샤워실 앞에서 꼼짝도 않는 검은 고양이인데요.

주인이 가까이 가보니, 이 고양이 때문에 덩치 큰 저먼 셰퍼드가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의 목소리를 듣자, 당장에라도 달려가고 싶은 셰퍼드.

하지만, 무섭게 노려보는 고양이 앞에서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쩔쩔매고 있죠.

슬쩍 앞발을 든 고양이의 장난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셰퍼드인데요.

걸음아 날 살려라. 꽁무니를 빼는 셰퍼드가 우리가 알던 용감한 이미지와는 영 딴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