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핫소스'로 목욕을 한다고? 外

입력 | 2016-08-2706:52   수정 |2016-08-2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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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소스′로 목욕을 한다고?

특유의 매콤함으로 요리에 다양한 풍미를 더해주는 매운 소스.

이 매운 소스에 온몸을 담근다면 어떨까요?

무모한 도전이 펼쳐진 영상부터 보시죠.

욕조 안에다 빨간 액체를 콸콸 쏟아붓는 남자.

여기다 매운 고추까지 넣는데요.

잠시 뒤 심호흡을 크게 쉬고 눈을 질끈 감더니 욕조 안으로 풍덩!

이내 고통스러운 탄식을 내뱉고 오만상을 쓰는데요.

혀만 닿아도 화끈 달아오르는 매운 소스에 몸을 담갔기 때문입니다.

사용된 매운 소스 통만 무려 1천2백여 개!

주인공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욕조를 박차고 나와 몸을 씻는데요.

화상을 입은 듯 온몸에 울긋불긋한 자국이 보기만 해도 쓰라린데요.

이런 장난을 절대 따라해선 안 되겠죠!

▶ 9살 권투 영재, 강펀치로 나무 박살

숲 속에서 쉐도우 복싱을 하며 혼자 몸을 푸는 소녀.

번개처럼 양 주먹을 허공으로 재빨리 날리는 솜씨가 범상치 않은데요.

러시아에 사는 올해 9살 권투 영재 ′에브닉 사아드바카′입니다.

권투 코치인 아빠로부터 세 살 때부터 권투를 배웠다는데요.

급기야 소녀의 강력한 펀치에 나무가 박살이 나기 시작합니다.

맨손으로 나무를 파괴하는 앳된 소녀의 몸놀림과 강펀치!

미래의 권투 챔피언을 본 것만 같네요.

▶ 자전거 탄 채 ′염소의 뿔′에서 점프

한 남성이 자전거를 어깨에 지고 험준한 산길을 오르는데요.

어딜 이렇게 힘겹게 가나 싶은데, 정상에 이르자 그림 같은 풍경이 화면 가득 펼쳐지는 이곳.

바로 노르웨이 북부 스볼베르 지역의 명소인 염소의 뿔이라는 돌기둥입니다.

현지의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인 ′에이릭′이 해발 355미터 있는 이 돌기둥 위에서 자전거를 탄 채 건너편으로 뛰는 도전에 나섰는데요.

2년간 철저히 준비했다는 ′에이릭′.

이곳에서 이렇게 자전거와 함께 점프를 한 건 그가 처음이라네요.

▶ 원반 vs 축구공 ′크로스바 맞추기′ 결과는?

플라스틱 원반과 축구공으로 ′크로스바′를 맞추는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축구 골대를 등진 채 가볍게 원반을 던져 크로스바를 정확히 맞춰버리는 남자.

다리를 꼬는 라보나 킥으로 축구공을 차거나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정교한 킥으로 묘기를 소화하는 달인도 등장합니다.

이들은 영국의 축구 프리스타일 전문가인 빌리와 제레미 팀과, 플라스틱 원반던지기 챔피언이자 세계 기록 보유자인 브로디 스미스입니다.

각 분야의 정상급 스타나 다름없는 고수들이 <크로스바 맞추기> 대결을 펼쳤습니다.

눈속임을 쓰지 않고 펼쳐진 이들의 합동 묘기와 실력이 감탄만 나옵니다.

▶ 건강비결은 바로 ′자전거 요가′!

자전거를 타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는 여성들.

천장에 매달려 유연하게 다리를 일자로 찢는가 하면, 자전거 몸체를 양다리에 건 채 턱걸이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미국 미주리 주에 사는 미셸과 데비로 친구 사이인데요.

요가와 자전거 타기를 접목한 이른바 자전거 요가라는 SNS 스타가 됐습니다.

서커스 같은 이 운동법을 꾸준히 함께 연습했다는 이들.

웬만한 근력과 운동 신경이 아니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동작들이네요.

▶ ′립스틱′으로 화장 대신 색칠공부?

양 볼을 붉게 칠하고 침대에 앉은 꼬마 소년!

누나의 립스틱을 몰래 훔쳐다가 대형 사고를 쳤네요.

꼬마는 립스틱으로 얼굴을 곱게 화장하고!

우락부락한 슈퍼 영웅 헐크와 캡틴 아메리카 인형의 입술에도 정성껏 립스틱을 발라놓았죠?

바나나를 닮은 미니언즈와 귀여운 동물 인형들은 아예 눈에다 립스틱을 칠해 무섭게 만들기까지!

엄마는 순진한 사고뭉치 자녀의 모습에 그만 웃음이 터지는데요.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듯 시치미를 뚝 떼는 꼬마의 표정이 천진난만하네요.

▶ ″내 눈은 못 속여!″ 스마트 갈매기

한 남성이 갈매기 앞에 컵 세 개를 놓고 그 중 하나에 간식을 넣어두는데요.

남성이 컵의 위치를 뒤바꾸는 모습을 무표정하게 지켜보던 갈매기!

이내 간식이 들어간 컵을 정확하게 맞추고 냉큼 배를 채웁니다.

다시 한번 ′컵 안의 먹이 찾기′ 이른바 야바위 놀이를 시도하는 남성!

갈매기는 식은 죽 먹기라는 듯,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간식을 찾고야 마는데요.

영특하고 집중력이 좋은 갈매기 앞에선 눈속임이 통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