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파란 펜'으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다? 外

입력 | 2016-08-2907:40   수정 |2016-08-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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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펜′으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이다?

공부를 하거나 필기를 할 때 주로 어떤 색 펜을 사용하세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파란 펜으로 공부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외우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파란 펜으로 적고 외우면 공부가 더 잘 된다는 얘기인데요.

파란색을 보면 뇌의 시상 하부가 자극을 받아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익숙한 검은색보다 눈에 띄는 파란색으로 필기된 게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는군요.

▶ ′무한 리필 가게′ 찾는 사람들

최근 무한 리필 가게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음식 종류와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무한 리필 매력, 함께 느껴보시죠!

돈가스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7천 원에 닭, 돼지, 소고기 수제 돈가스를 배부를 때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닭을 좋아한다면 닭갈비 무한 리필 식당에 주목하세요.

기본 닭갈비부터 카레 닭갈비, 양념 불고기까지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육수 위에 담아온 재료를 올리고 특제 소스를 넣어 볶으면 끝.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족발과 보쌈, 치킨, 막국수, 이 음식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한 가게에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건데요.

먹고 싶은 음식이 다른 가족, 친구, 연인과도 사이좋게 먹을 수 있겠죠.

또, 3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잔치 국수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가 하면, 간장·양념게장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사 먹는 것보다 맛있는 영양 만점 ′수제 전′

김치전, 옥수수전, 굴부추전, 모두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전인데요.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사 먹는 것 못지않게 맛있는 전,

함께 만들어 보시죠!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전′, 그릇에 김치를 담고 가위로 잘게 자릅니다.

종이컵 4컵 분량의 다진 김치에 김칫국물 1국자와 부침가루 2컵을 넣어주세요.

찬물 2컵과 고춧가루 2숟가락을 넣어 잘 저으면 반죽 끝!

김치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 동그랗게 모양 잡으면 한입에 먹을 수 있습니다.

야식이 생각날 땐 통조림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전′, 어떠실까요?

물기 쫙 뺀 옥수수와 튀김가루, 물을 섞고 기름 두른 팬에 넓게 펴 구워내면 됩니다.

영양 만점 ′굴부추전′, 굵은 소금에 헹궈낸 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굽니다.

부추는 손가락 한 마디 길이로 썰어 주고요.

그릇에 부침가루, 부추, 물 순서로 넣고 굴과 간장, 참기름을 추가해 중간 불로 구우면 끝!

빵가루를 뿌리면 식감이 더 바삭해집니다.

▶ 비싼 가방·화장품, 저렴하게 사려면?

값비싼 핸드백과 화장품, 유명 양주를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세관 공매 제도′를 활용하는 건데요.

면세 한도를 초과해 압수된 물품의 경우, 주인이 두 달 안에 세금을 내고 찾아가지 않으면 세관 공매, 즉, 세관에서 하는 경매에 넘겨지는데 술, 가방, 화장품은 물론, 식재료, 의류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공매 참여, 이렇게 하면 되는데요.

세관 홈페이지에서 어떤 물품들이 얼마에 나와 있는지 확인하고 정해진 날짜에 현장 공매나 전자 입찰에 참여하면 됩니다.

일반 경매처럼 세관 공매도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주인이 결정되지 않은 물건은 공매가 한번 진행될 때마다 가격이 10%씩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세관 공매는 물건이 쌓이는 대로 수시 진행되는데요.

공매 전 물건 상태를 확인하거나 구입한 물건을 받으러 갈 땐 직접 세관 창고로 찾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