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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왜 '나이' 들수록 '숙취'가 심해질까? 外
입력 | 2016-09-2906:54 수정 |2016-09-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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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나이′ 들수록 ′숙취′가 심해질까?
불타는 금요일, 이른바 불금과 주말을 앞두고 술 약속 있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왜 나이가 들면 숙취가 심해질까요?
나이가 들면 몸에서 술을 거부하는 걸까, 정답은 ′그렇다′입니다.
과학 전문 매체인 사이언스 오브 어스에 따르면, 젊을 땐 간이 알코올을 쉽게 분해하지만 나이가 들면 그 능력이 떨어져서,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숙취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 신체의 수분 함량이 떨어져서 체내 수분 대비 알코올 비율이 높아진다는데요.
그래서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더 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방도 문제인데요.
지방은 알코올을 흡수하지 못하는데, 나이가 들면 몸에 지방이 축적돼 알코올을 처리할 공간이 이전보다 부족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1시간이면 깨던 숙취가 종일 지속되는 것이라는군요.
▶ 요리 고수의 ′튀김 요리법′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 튀김 요리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맛있게 튀기는 법부터 기름을 안 튀게 하는 방법까지 알아 두면 유용한 튀김 요리 정보, 정리했습니다.
맛있는 튀김 만들기 비법 하나, 기름 온도를 잘 맞추는 건데요.
재료를 넣기 전, 굵은 소금을 하나 던져 넣어보세요.
소금이 이렇게 위로 뽀르르~ 떠오르면 튀기기 알맞은 온도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밀가루나 튀김 가루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건데요.
튀김 요리를 할 때, 냉동실에서 꺼내 체로 한 번 내려 사용하면 튀김이 더 바삭해집니다.
기름이 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죠.
새우튀김을 할 경우, 새우 꼬리 끝의 뾰족한 세모 모양, 물주머니인데요.
이걸 가위로 잘라내야 합니다.
물기 많은 오징어.
오징어튀김을 할 땐, 오징어를 우유에 잠깐 담가 두세요.
우유의 단백질이 오징어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서 기름이 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기름에 식빵을 넣으면 기름 속 수분이 흡수돼 기름 튀는 걸 막을 수 있다는군요.
▶ 달라지는 장례 문화
장례식을 치르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1,2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유족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최근 장례 문화에 낀 거품을 걷어내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10만 원을 넘지 않는 종이관.
친환경적이고 가벼운데다 130kg의 중량도 견딜 만큼 튼튼하다고 합니다.
′평소에 입던 옷을 입혀달라′, ′소박한 관에 뉘어달라′.
가족에게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인데요.
이렇게 작은 장례 실천 서약서 쓰기 운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 나라별 인기 ′라면′
짜장·짬뽕·부대찌개 라면부터 국물 없는 라면에 취향껏 섞어 먹는 나만의 라면까지.
라면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른 나라에선 어떤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요?
동남아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코코넛 밀크.
미얀마에서는 코코넛 밀크를 기본으로 한 라면이 인기라는데요.
코코넛의 달콤한 향과 국물 맛, 식감도 부드럽다고 합니다.
타이완에는 사천 후추와 간장 소스를 기본으로 한 라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볶음면과 비슷한데, 면발이 넓고 살짝 꼬여 있어서 식감이 좋다는군요.
싱가포르와 스리랑카가 함께 만든 이 라면은 크림 치킨 수프 맛이 난다는데요.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 쫄깃한 면발이 인기 비결이라고 합니다.
또, 말레이시아엔 세계 3대 수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똠양꿍 라면이 있는데, 똠양꿍 특유의 진한 국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