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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호주 관광지 골드코스트서 물놀이 기구 전복, 4명 사망
입력 | 2016-10-2607:21 수정 |2016-10-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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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호주의 관광지에서 사망 사고가 났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 보트형 물놀이 기구가 뒤집혀 4명이 숨졌습니다.
박상규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호주 동부 골드코스트의 유명 테마파크 ′드림월드′입니다.
′선더 리버 래피드′라는 원형 보트가 도착 지점 근처에서 뒤집혔습니다.
사고 당시 보트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4명이 숨지고 2명은 구조됐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30~40대 성인들로 남녀 각각 2명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목격자]
″보트가 뒤집혀서 아이들은 비명을 지르고, 아이들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아래에 깔려 있었어요.″
[사고 목격자]
″딸 아이가 울고 있었어요. 아마도 그 아이의 엄마가 사고를 당했나 봐요.″
흐르는 물을 따라 이동하는 보트는 최대 시속이 45Km나 됩니다.
호주 경찰은 보트 운행 마지막 단계에서 보트를 이동시키는 컨베이어 벨트가 오작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게빈 풀러/구조대원]
″기계 오작동으로 인해 2명은 놀이기구 밖으로 튕겨져나갔고, 2명은 갇혀 있었어요.″
드림월드에서는 지난 4월에도 이번에 사고가 난 놀이기구와 유사한 후룸라이드에서 남성 1명이 익사할 뻔한 사고가 발생해, 한 주간 후룸라이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박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