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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종류도 다양한 꿀, 어떤 효능 있을까? 外
입력 | 2016-10-2607:35 수정 |2016-10-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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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꿀′, 어떤 ′효능′ 있을까?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 때문인지 요즘 꿀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데요.
대체로 성분은 비슷하지만, 어떤 꽃에서 채밀했느냐에 따라 맛과 향, 효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아카시아꿀.
부드러운 식감, 감미로운 맛에 은은한 향까지 있어서 음식을 만들 때 주로 사용 되고요.
씁쓸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한 밤꿀은 음식보단 약으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야생화꽃 꿀은 보통 잡화꿀이나 잡꿀로 불리는데요.
속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면역력과 살균력이 좋아서 감기나 호흡기 질환 등에 좋다는군요.
벌이 피나무 꽃을 오가며 모은 피나무꿀.
피나무의 향긋한 향이 마음을 진정시켜서 진정제, 수면제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옻꿀로도 불리는 옻나무꿀은 짙은 황금빛에 약간 새콤한 맛이 특징인데요.
손발이 찬 사람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저열량 음식′이 더 살찐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할 땐 간식 하나를 고를 때도 ′저열량′, ′라이트′, ′0칼로리′ 이런 단어에 눈길이 가죠.
하지만, 이런 단어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열량이 낮은 음식을 골라 먹는 게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오히려 음식을 더 많이, 자주 먹게 한다는데요.
때문에 결국, 일반 음식을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저칼로리 음료나 간식이 일반 음식보다 열량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행동이 결국 습관화돼, 나중엔 일반 음식도 자주 먹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별한 순간을 더 특별하게! ′3D 피규어′ 인기
요즘 실제 모습을 3D 프린터로 출력해 인형으로 만드는 이른바 ′3D 피규어′가 인기라고 합니다.
청혼할 때 입었던 옷을 입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예비부부가 있는가 하면, 커플룩을 입고 서로에게 하트를 날리는 신혼부부도 있고요.
가족 피규어도 눈길을 끕니다.
저도 한 번 체험해 봤는데요.
먼저, 3D 스캐너를 이용해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고, 이를 종합해 3D 파일로 변환합니다.
이때, 디자이너의 솜씨가 3D 피규어의 모양새를 좌우한다는데요.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주름처럼 입체화하기 어려운 부위를 선명하게 다시 그려주고, 코를 높이거나 뱃살을 들어가게 하는 등 보정 작업을 해 주기 때문이라는군요.
▶′매운 떡볶이′
오늘의 한 끼 뚝딱!
아침 식사나 아이들 간식, 혼자 먹는 점심 메뉴 등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한 끼 메뉴를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매운 음식 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 머리에서 땀이 날 정도로 맵다고 소문난 떡볶이가 인긴데요.
한 끼 뚝딱, 오늘의 메뉴는 중독성 강한 ′매운 떡볶이′입니다.
떡볶이의 단골 재료인 어묵과 양배추.
이렇게 한입 크기로 썰고요.·
대파는 어슷하게 썹니다.
냉장고에 소시지가 있다면 열십자(+)로 칼집 내세요.
냄비에 물과 양념장을 넣어 섞고 양념이 끓어오를 때 떡을 넣는데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쌀떡을, 쫄깃함을 선호한다면 밀떡을 넣는 게 좋습니다.
오늘 요리의 포인트, 양념장에 청양 고춧가루를 넣어 매운맛을 제대로 살리는 건데요.
청양고추를 말려 믹서에 넣고 갈면 청양 고춧가루가 됩니다.
떡을 넣고 양념이 한 번 더 끓어오르면 채소와 어묵, 소시지를 넣고 불을 줄여 5분간 더 조리세요.
대파를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 마무리!
파는 것 못지않게 맵고 맛있는 떡볶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