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진희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뭉크 '다리 위의 소녀들' 637억 원에 낙찰

입력 | 2016-11-1607:19   수정 |2016-11-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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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인 ′에드바르 뭉크′의 그림 한 점이 5천450만 달러, 우리 돈 637억 원에 팔렸습니다.

′다리 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이 그림은 지난 1902년 뭉크가 그린 것으로, 시골 마을의 다리 위에 색색의 옷을 입고 모여있는 소녀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편, 네덜란드 고흐 미술관은 올해 프랑스에서 발견된 빈센트 반 고흐의 스케치북이 위작이라며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미술관 측은 ″고흐 전문가들이 스케치북에 있는 드로잉 65점 가운데 56점의 사진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고흐의 작품으로 볼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모조 작품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