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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별별영상] '오토바이 묘기 참 쉽죠?' 外
입력 | 2016-11-1707:41 수정 |2016-11-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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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묘기 참 쉽죠?′
거친 암벽 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오토바이 선수의 묘기부터 만나보시죠.
오토바이를 타고 울퉁불퉁한 바위를 가뿐히 오르는 이 남자.
스카이 콩콩을 타듯 한 바퀴로만 능숙하게 암벽 위를 뛰기도 하는데요.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모터사이클 선수 토니 보우 입니다.
그는 오토바이 묘기에 대해 관심이 많은 초보자를 위해 스페인 국경 지역에서 교육용 비디오를 촬영한 건데요.
2미터 간격으로 놓인 나무토막 위를 성큼성큼 뛰어넘으며 균형감을 발휘하는 토니 보우.
이 정도 묘기를 흉내 내려면 글쎄요.
얼마나 연습을 해야는 하는 건가요.
▶ 건널목 점령한 ′2만 마리 오리떼′
그런가 하면 여기 중국의 한 도로에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수많은 오리 떼.
이 오리떼가 건널목을 바삐 건너고 있는데요.
파도처럼 밀려오는 끝도 없는 오리 행렬에 갈 길 바쁜 운전자들만 애가 탑니다.
하지만, 오리 떼가 무사히 지 지나갈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운전자들.
촬영자는 무려 2만 마리 오리 떼가 농장을 향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남겼는데요.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합성한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눈이 휘둥그레지는 장면이네요.
▶ ′프리라인 스케이트′도 잘 타요!
양발을 따로 움직일 수 있는 색다른 스포츠 장비를 타고 환상적인 묘기를 선보인 꼬마 소년이 포착됐습니다.
스케이트보드도 롤러브레이도 아닌 특이한 장비를 타고 도심의 지형지물을 유유히 통과하는 소년.
발판에서 발을 떼었다 붙었다 하며 갖가지 주행 묘기를 소화하고요.
발바닥에서 떨어진 바퀴가 공중회전을 하는 모습도 근사하죠?
일본의 12살 스케이트보드 신동 ′이사무 야마모토′입니다.
스노보드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의 장점만을 합쳐 놓은 ′프리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일본 교토를 무대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작은 몸집으로 고난도 프라라인 스케이트 묘기에 성공하는 이 꼬마아이.
뛰어난 운동감각으로 정말 못하는 게 없네요.
▶ <토이 스토리> 한 장면 따라한 신종놀이
여기 교실에 서 있던 학생들이 갑자기 바닥에 픽하고 쓰러집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일사불란하게 호흡을 맞추는데요.
관중석에서 응원하다가도 체육관에서 치어리딩 연습 중이라도 ″앤디가 온다.″라는 소리에 동시에 바닥에 넘어집니다.
픽사의 유명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한 장면을 흉내 낸 건데요.
장난을 치던 인형들이 주인공 앤디가 온다는 말에 호들갑을 떨며 얌전해지는 장면을 따라한 겁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재미있고 놀이법도 간단해서 학생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별별영상>이었습니다.
▶ ′가발 아니에요~′
사자 갈기처럼 범상치 않은 머리숱을 자랑하는 이 아기.
싱가포르에 사는 21개월 된 세르나 입니다.
엄마 니나는 세르나가 태어난 지 몇 개월 만에 머리카락이 6센티미터까지 자랐다는데요.
풍성한 머리카락 때문에, 외출하면 낯선 사람들로부터 아이에게 가발을 씌웠느냐는 오해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세나의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는데도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투데이 별별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