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수

마을버스-트럭 추돌, 보일러 창고에서 화재 外

입력 | 2016-12-1906:13   수정 |2016-12-19 06:3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어젯밤 인천 남동구에서 마을버스와 트럭이 추돌해 1명이 숨지는 등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에서는 보일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럭 앞문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애써보지만 문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인천 만수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와 1톤 트럭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60살 조 모 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승용차 한 대가 두 동강이 나있습니다.

어제저녁 5시쯤, 전북 정읍시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카자흐스탄인 운전자 38살 남성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

건물 1층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대구 장기동의 한 보일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과 인근 건물 3곳이 타 소방서 추산 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