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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선 리포터
[연예투데이] '대작 논란' 조영남, 징역 1년 6개월 구형 外
입력 | 2016-12-2206:24 수정 |2016-1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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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작 논란′ 조영남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그림 대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다른 사람이 일부 그린 그림을 자신이 그린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어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작품을 구입한 사람들은 조 씨가 직접 그림을 그렸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구형했는데요.
″조 씨의 직업적인 특성과 그림을 산 사람들의 구매 의도를 고려해 봤을 때 속이려는 행위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반면 조영남 씨 측은 거듭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그림을 그리는 행위보다 아이디어를 내고 구상하는 사람에게 저작권이 있어야 한다″며 또한 ″조수들의 존재를 한 번도 숨긴 적이 없기 때문에 기만 행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가 팽팽한 가운데, 이번 사건의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8일에 열립니다.
▶ 홍상수 감독, 이혼 조정 실패 ′법정 다툼′
지난달 이혼 조정 신청을 냈던 홍상수 감독이 정식 재판을 통해 이혼 여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부부가 협의를 거쳐 이혼을 결정하는 조정이 결렬되면서 결국 재판으로 넘어가게 된 건데요.
남편과 배우 김민희 씨의 불륜설이 불거진 직후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던 홍 감독의 아내가 여전히 가정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불륜설 이후 모습을 감춘 김민희 씨의 근황에 대해 한 매체는 여론의 질타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인 충격을 겪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반년 가까이 이어져온 불미스러운 스캔들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 최창엽·류재영, 실형 구형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최창엽 씨와 유명 쇼호스트 류재영 씨에게 실형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열린 공판에서 각각 1년 6개월과 2년의 실형을 구형했는데요.
류 씨가 필로폰 투약 횟수 등이 더 많아 보다 무거운 형량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올해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으며 최종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1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