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홍신영

검찰,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임 모 씨 구속기소

입력 | 2017-01-1212:12   수정 |2017-0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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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은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피워 항공기 운항을 방해한 혐의로 36살 임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임씨는 지난 9월에도 여객기 내에서 난동을 피워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다″며″업무방해와 폭행 등 5가지 혐의를 적용해 두 사건을 함께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 20일, 베트남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공항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술에 취해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리며 승객과 승무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