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박윤수

헌재 탄핵심판 '운명의 한 주', 김기춘·고영태 신문

입력 | 2017-02-0512:02   수정 |2017-02-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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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에서 이번 주 핵심 증인들의 신문이 잇따라 열립니다.

모레 오후 4시에는 문체부 인사 전횡 의혹 등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9일 오후 3시에는 최순실 씨 의혹을 처음 언론에 폭로한 고영태 씨가 헌재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 측에서 추가로 신청한 15명의 증인과 증거 채택 여부도 이번 주 중 대부분 정리될 것으로 보여, 이번 주 두 차례 증인신문을 거치면 탄핵심판 결론의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