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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 "투자 개선됐지만 불확실성 여전"
입력 | 2017-02-2312:11 수정 |2017-02-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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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 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국내 경기가 수출과 투자 개선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미국 새 정부의 보호무역 강도도 드러나지 않는 등 불확실성 요인이 잠재해 있다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해,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통화 정책에서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