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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북한-한·미, 오해·오판 부르는 행동 자제 촉구"
입력 | 2017-04-3012:07 수정 |2017-04-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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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북한과 한미 쌍방이 오판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칼럼을 통해 북한이 위기감을 느끼는 점은 이해하지만 핵개발은 자신은 물론 동북아 전체를 불안하게 할 수 있다며, 핵개발이 제재를 낳고 미사일 발사가 추가 제재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더 이상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에 대해선 북핵 문제에서 항상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해왔으며 군사훈련으로 긴장을 고조시킨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군사훈련과 군사력 증강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